728x90
SMALL
♧어떻게 살것인가?
백년 전쟁 때 영국의 왕태자였던 에드워드의
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있다.
“지나가는 이여!, 나를 기억하라!
지금 그대가 살아 있듯이 한 때는 나 또한
살아 있었노라! 내가 지금 잠들어 있듯이
그대 또한 반드시 잠들리라,”
어느 성직자의 묘지 입구에도 비슷한
내용이 있다.
“오늘은 내 차례, 내일은 네 차례”라고 적어
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.
유럽을 정복한 알렉산더대왕은 다음과 같은
유언을 남겼다.
“내가 죽거든 나를 땅에 묻을 때, 손을 땅
밖으로 내놓아라. 천하를 손에 쥐었던
이 알렉산더도 떠날 때는 빈손으로 갔다는
것을 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 주기 위함
이다.”
유명한 헨리 8세의 딸로서 왕위에 오른
엘리자베스 1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,
훌륭한 정치수완을 발휘해 영국의 왕정을
반석에 올려 놓았다.
그러나 그 역시 묘비명에는 다음과 같은
짧은 말을 남겼다.
“오직 한 순간 동안만 나의 것이었던
그 모든 것들!!!”
임마누엘 칸트(1724~1804)는 수십 년
동안 규칙적으로 산책했다.
사람들은 그가 산책하는 것을 보고 시간을
짐작했다고 한다.
그랬던 칸트도 임종이 가까워지자 침대에
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다. 하물며 먹을
수도 없었다.
하인은 칸트가 목이 마를까 봐 설탕물에
포도주를 타서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
먹였다.
어느 날 칸트가 더는 그것을 마시고 싶지
않다는 뜻으로 “이제 그만”이라고 말했다.
그것이 칸트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.
수요일 아침입니다.
함께하는 "여기에"서 행복 두배로~~^

반응형
LIST
'여기에뉴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인터뷰] 자체개발 기술과 설비로 최적의 #용접 솔루션을 제안하다, 조영용접기‘#좋은 기술, #좋은 제품’ 실천 위한 연구개발 지속 (0) | 2023.06.22 |
---|---|
#허준이 남긴말 (0) | 2023.06.22 |
수행기관 (0) | 2023.06.20 |
♧정저지와(井底之蛙) (0) | 2023.06.20 |
♧아무것도 갖지 못했다. (0) | 2023.06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