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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뉴스

어떻게 살것인가?

by 여기에산업만물상 2023. 6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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♧어떻게 살것인가?  


백년 전쟁 때 영국의 왕태자였던 에드워드의 
묘비에는 다음과 같은 글이있다.

“지나가는 이여!, 나를 기억하라! 
지금 그대가 살아 있듯이 한 때는 나 또한 
살아 있었노라! 내가 지금 잠들어 있듯이
그대 또한 반드시 잠들리라,”

어느 성직자의 묘지 입구에도 비슷한 
내용이 있다.

“오늘은 내 차례, 내일은 네 차례”라고 적어 
삶이 유한하다는 것을 암시하고 있다.

유럽을 정복한 알렉산더대왕은 다음과 같은 
유언을 남겼다.

“내가 죽거든 나를 땅에 묻을 때, 손을 땅 
밖으로 내놓아라. 천하를 손에 쥐었던 
이 알렉산더도 떠날 때는 빈손으로 갔다는 
것을 이 세상 사람들에게 알려 주기 위함
이다.”

유명한 헨리 8세의 딸로서 왕위에 오른 
엘리자베스 1세는 어려운 여건 속에서,
훌륭한 정치수완을 발휘해 영국의 왕정을 
반석에 올려 놓았다.

그러나 그 역시 묘비명에는 다음과 같은 
짧은 말을 남겼다.

“오직 한 순간 동안만 나의 것이었던 
그 모든 것들!!!”

임마누엘 칸트(1724~1804)는 수십 년 
동안 규칙적으로 산책했다.

사람들은 그가 산책하는 것을 보고 시간을 
짐작했다고 한다.

그랬던 칸트도 임종이 가까워지자 침대에 
누워 있을 수밖에 없었다. 하물며 먹을 
수도 없었다.

하인은 칸트가 목이 마를까 봐 설탕물에 
포도주를 타서 숟가락으로 조금씩 떠
먹였다.

어느 날 칸트가 더는 그것을 마시고 싶지 
않다는 뜻으로 “이제 그만”이라고 말했다.
그것이 칸트가 남긴 마지막 말이다.

수요일 아침입니다.
함께하는 "여기에"서 행복 두배로~~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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