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MALL 부자1 "벼락부자"의 유래".... "벼락부자"의 유래"....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...!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 마지기를 날려버렸다...!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...!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먹었다...!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...!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...!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...!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.. 2023. 11. 17.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